생거진천서각회, 작품 전시회 열어
생거진천서각회, 작품 전시회 열어
  • 강성진
  • 승인 2009.11.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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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서각회(회장 정덕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천문화원에서 서각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생거진천서각회의 첫 번째 작품 전시회로 서각교실 회원들의 작품 발표회, 전시회 등을 통한 개인능력 개발 및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생거진천서각회가 주최하고 진천문화원 후원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서각의 바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20명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서각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나무에 좋은 명언이나 명구, 따뜻한 글귀를 담아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 감상 외에도 그 뜻을 깊이 음미할 수 있게 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식적 효과도 뛰어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생거진천서각회 정덕희 회장은 "이번 전시 작품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한다."며 “이번 전시회는 모든 사람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첫 작품을 모아 가을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서각회는 올해 3월 창립해 현재는 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단촌 오주남 선생의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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