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연마한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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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1.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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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고, 제2회 서전학술제·서전연극제 개최
제2회 서전학술제에 참가한 서전고 학생들이 강당에서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제2회 서전학술제에 참가한 서전고 학생들이 강당에서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서전고등학교는 구랍 21일 교내에서 ‘배움과 탐구로 성장하는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제2회 서전학술제를 개최하고 27일에는 제2회 서전연극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염우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의 ‘지속 가능한 초록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 강연과 ‘지속 가능한 학교를 위한 서전고 의제 21 탐구’, ‘휴지에도 수학이?’란 제목의 공동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분과별로 2개씩, 총 20팀이 주제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참가팀들은 1,2차 심사를 거쳐서 학술제에서 주제발표를 했다.
학생들은 학년 초에 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별로 팀을 꾸리고, 지도 교사 섭외한 후 1년 동안 주제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서전고등학교 숲 배움터 활성화 방안’, ‘환경 점자 도서 제작’, ‘서전고등학교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 등 주제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의 강평과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제2회 서전연극제에서 학생들은 정규교과 과목으로 연극을 배운다는 장점을 살려, 그동안 각 학급별로 연습한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창작극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상훈 서전고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학교를 꿈꾸는 서전고등학교는 자율 참여 상생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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