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초, 제93회 졸업식 개최
초평초등학교는 지난 4일 지산관에서 제9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초평면민장학회는 이날 예년과 같이 이번 졸업식에서도 졸업생 5명 전원에게 교복비 2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졸업생들은 식전행사로 지난 초등학교 6년 과정의 영상을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며 몸과 마음이 성장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인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대표가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읽었으며 이어 학부모 대표가 자녀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학생 후배들의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졸업 축하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홍정임 초평초 교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초평초등학교 졸업식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선생님들과 후배들의 마음이 졸업생들에게 전해져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힘찬 한 걸음을 내딛는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초평초의 동문이 된 졸업생은 앞으로도 학교의 이름을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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