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5월 27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에서 ‘2019 진천의 책’청소년부문「생각한다는 것」의 저자인 고병권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진천고, 한바고, 충북반도체고 등 고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학-우리 삶의 무늬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 함께한 참석자들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이 우리 삶의 일부이고,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한 길이라는 것 등 일상과 철학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삶의 변성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철학과 생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줬다.

「2019 진천의 책」은 올해 청소년부문이 새롭게 추가되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독서릴레이 운동, 독서 감상문 공모전, 독서토론회 등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청소년부문에 이어, 일반부문「행복의 기원」서은국 작가와의 만남이 6월 13일(목) 19시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아동부문 「일곱빛깔 독도이야기」황선미 작가와의 만남은 6월 26일(수) 15시 30분 혁신도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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