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양육태도와 유형을 점검하고, 보다 바람직한 양육환경을 만들어야
진천군보건소는 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아동 집단 감각통합치료 프로그램인 ‘우리 봄 놀자’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아동 부모 11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달 15일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실시한 TGMD-Ⅱ검사, 아동·청소년 행동척도 평가(K-CBCL), 부모양육자 태도검사,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결과와 향후 아동교육 방향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모양육자 태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의 양육태도와 유형을 점검하고, 보다 바람직한 양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부모 의존도가 높은 발달장애 아동의 생애주기별 발달과업을 교육함으로써 성장에 따른 새로운 환경과 상호작용에 대한 부모의 역할 변화, 스트레스 관리 및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발달장애아동의 전반적인 발달과 사회성 향상 효과를 위해 부모교육과 감각통합치료 집단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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