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지와 자부심 갖고 성장하길 바래
진천중은 지난 21일, 본교 63회 졸업생인 강명구(2013년 졸업) 프로게이머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명구 프로게이머(한화생명e스포츠 소속)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갖고 정진하는 후배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명구 프로게이머는 전달식에 참여한 장학금 수여자 및 진천중학교 70여명의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재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고 후배들을 향한 강명구 프로게이머의 이야기와 진심어린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해 주는 좋은 기회였다.
강명구 프로게이머는 "모교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2년 연속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중학교장(임중혁)은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준 강명구 프로게이머에 감사함을 표하며, 우리 진천중학교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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