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지역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바우처 지원 신청을 받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및 여가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천에 거주하는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1948.1.1.~2000.12.31)의 여성농‧어업인이다.
이번 사업은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한 18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영화관, 수영장, 스포츠·레저용품점, 화장품점, 식당 등 다양한 문화 및 여가활동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에 비해 문화생활에 다소 소외되었던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중인 이번 사업에 대상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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