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로타리클럽(회장 신준규)은 1일 이월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6일까지 이월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방진료는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학생과 간호학과 학생 및 교수, 졸업생들로 구성된 경희대 피닉스의료봉사단으로 이월로타리클럽은 지난 15년 간 매년 동절기에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도 40여 명의 학생들과 클럽회원들이 참여해 매일 15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무료 한방진료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서는 방문진료도 실시하고 있다.
이월면에 살고 있는 김 모 할머니는 “상냥하고 친절한 학생들과 이런 자리를 마련한 분들에게 고맙다”며 “겨울엔 특히 진료를 받으러 가기가 어려운데 치료를 받고나니 몸이 가벼워 진 것 같아 좋다”며 “거기다 학생들의 활기 넘치는 모습에 마음까지 거뜬 해 지는 기분이어서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 받고 간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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