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 반지 교차로, 신호 체계 개선 필요
광혜원 반지 교차로, 신호 체계 개선 필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6.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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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반지길, 광혜원→반지길 좌회전후 적색 신호로 진행
두번째 받는 신호등 안보여 급브레이크로 접촉 사고 위험
생거진천로 광혜원에서 반지길로 진입하는 좌회전 도로가 두번의 신호등을 받아 통과해야하는 가운데 두번째 신호등이 보이지(화살표) 않아 주민들과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생거진천로 광혜원에서 반지길로 진입하는 좌회전 도로가 두번의 신호등을 받아 통과해야하는 가운데 두번째 신호등이 보이지(화살표) 않아 주민들과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생거진천로 아래 반지교차로는 진천에서 반지길, 광혜원에서 반지길 방면으로 진행할때 좌회전 신호를 받고 대기후 직진신호등 2번의 신호를 받아야 통과할 수 있어 운전자들이 신호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광혜원에서 반지길 방면으로 좌회전하거나 유턴하는 차량은 좌회전 후 다음 신호등이 보이지 않아 급브레이크로 인한 접촉사고 위험이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반지교차로는 출근시 생거진천로 양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이 좌회전 신호를 받아 많이 통과하는 곳이다. 
운전자들은 좌회전하자마자 정지신호가 있어 정차해야 하고 특히 초행운전자들은 갑자기 나타난 정지신호에 놀라 급 브레이크를 밟게 된다. 출근 시간대에는 차량 꼬리잡기가 이어지기도 한다.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 김모(반지길) 씨는 “신호를 두번받아야 하기 때문에 출근 시간때는 17번 국도에서 내려와 좌회전하는 대기차량이 많이 밀려 있는 것을 보게 된다”며 “신호를 위반하고 그냥 지나가는 차량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번째 신호등은 보이지 않아 더욱 위험해 신호등 위치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운전자 김모(진천읍) 씨는  “출근을 위해 매일 아침 이곳을 지나는데 신호 위반하는 차량을 많이 보게 된다”며 “나 역시 급하면 위반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호 시스템도 문제지만 신호등이 보이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담당자는 “현장의 신호체계와 신호등 위치를 확인한 후 검토해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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