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코로나19 지속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2020. 하반기 학교방역 선제적 지원
충북교육청, 코로나19 지속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2020. 하반기 학교방역 선제적 지원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8.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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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가 최근 지역사회로 급격하게 확산됨에 따라 금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학교방역을 지원한다.

□ 도교육청은 지난 7월 21일(화)부터 1개월간 본청 5과 10팀으로 구성된 ‘학교방역 지원단’ 회의를 통해 ▲사전예방 ▲기반강화 ▲체계구축의 틀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 우선 코로나19 사전예방 차원에서 도내 각급 학교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청주 604명, 충주 165명, 제천 213명, 보은 38명, 옥천 62명, 영동 58명, 진천 112명, 괴산⸱증평 31명, 음성 97명, 단양 57명 등 총 1,437명의 방역인력을 금년 말까지 지원한다.

□ 또한 보건용마스크, 손소독제, 알코올티슈 등 288,400개의 방역물품과 초⸱중⸱고 학생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 기반강화 사업으로는 관계기관 협업 및 분담 등 상시적 지원 방안 마련을 추진하며, 교육지원청 단위 감염병 예방관리 전담인력 확보와 학생⸱교직원에게 건강상태 자가진단 모바일 앱(App)을 제공한다.

□ 체제구축 사업으로는 지자체 단위 학교방역 지원사업 상설화 추진과 보건교사 미배치교 방역인력 배치 등 학교 단위 방역업무 지원인력 확대, 빠른 회복 지원과 2차 손상 방지를 위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비대면 24시간 모바일 상담시스템도 지원한다.

□ 도교육청은 그동안 방역물품 세트로 구성된 행복상자 택배 배송과 보건교사 미배치교 보건인력 지원, 시설소독, 일상방역 해결을 위한 방역물품 및 인력 지원, 코로나19 바로지원서비스 운영 등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노력해 왔다.

□ 도교육청 김상열 정책기획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져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해졌고, 코로나19 종식까지 학교방역 관련 교육행정기관 및 외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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