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속기관·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 및 추경예산안 심사
직속기관·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 및 추경예산안 심사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9.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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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5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개최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성원)는 8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제2회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따라 회의 시간을 단축하고 출석 인원을 최소화해서 진행했다.

최경천(비례)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대부분의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시 사업 추진에 대한 어려움까지 정확히 표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주(청주6) 의원은 “학내전산망 운영사업은 무선망과 유선망이 같이 계상된 사업이다”라며, “추경에 유선망만 감액 계상된 것을 보면 당초부터 중복투자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수완(진천2) 의원은 “국제교육원 후관 리모델링 증축 사업비가 30억에 달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설계공모사업으로 늦어진 부분까지 감안해 건물을 신축하는 것을 검토해볼 것”을 주문했다.

김국기(영동1) 의원은 “2022년 8월에 국제교육원 중부분원 이전 사업이 완료 후에야 은여울고등학교 개교 준비가 가능하다”며, “정상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일정에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상교(충주1) 의원은 “각 기관별 1년 예산안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작성방법을 개선해 달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사태처럼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대비해 교육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임동현(청주10) 의원은 “9월에 예정된 교육도서관의 독서문화 행사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추진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충분한 검토 후 방역 수칙을 준수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성원(제천1) 위원장은 “충북학생수련원 진천본원의 글램핑장은 상습 수해 피해 시설이다”라며, “장기적인 시설관리 관점에서 개선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회의 도교육청과 12개 직속기관 및 10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9일 계수조정을 거쳐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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