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노 정 혁신도시 상가번영회장
박 노 정 혁신도시 상가번영회장
  • 엄일용 기자
  • 승인 2020.09.11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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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을 가진 올곧은 신념의 소유자
박노정 혁신도시 초대상가번영회장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박노정 혁신도시 초대상가번영회장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혁신도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열정을 다해 봉사
상인들과 긴밀하게 소통, 문제 해결에 앞장서 뛰어

 

우리는 바른 마음을 가지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올곧은 사람이라 한다. 또 사군자는 '대나무'의 죽죽 뻗은 기상이 가히 선비의 곧은 성품과 강직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기상을 겸비하고 상도(常道)를 지키며, 혁신도시 상업인들의 친목과 화합, 번영을 위해 열정을 바쳐 봉사하면서 상인들의 어려운 문제 해결은 물론,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발로 뛰고 있는 박노정(57세) 혁신도시 초대상가번영회장을 만났다.

강직한 마음으로 열정적인 공직을 수행하고 퇴직
박노정 혁신도시 상가번영회장(이하 회장이라 한다)은 음성군 음성읍이 고향이다. 
음성 덕생초등학교, 충주 충일중학교, 충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부동산학을 전공했다. 그는 음성군청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업팀장, 의사팀장, 기획팀장, 민원팀장을 역임하며 올곧고 강직한 마음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많은 일을 수행하고 퇴직했다. 2018년에 혁신도시로 이주 했으며, 2019년 3월에 혁신도시 맹동면 대하2길 상가에서 ‘달빛맥주’를 개업해 운영 중에 있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혁신도시 상가번영회 결성 추진
박노정 회장이 상가번영회를 결성하게 된 계기는, 지난 2월 코로나 19로 인해 중국 우한교민을 혁신도시 소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수용하며 갑자기 지역경제가 침체 되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이에 박노정 회장은 혁신도시내 상가들에 방역을 위해 앞장서 일했다. 진천, 음성군에서 지원하는 소독약 배부, 예방홍보물 부착 등 상가 공동으로 처리해야 할 일들을 챙기면서 자연스럽게 상가번영추진위원회가 결성됐고, 지난 6월 30일 맹동농협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진천, 음성군수 등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발대식을 하면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고 정식으로 상가번영회가 결성됐다.
현재 상가번영회에는 3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상가운영 활성화 및 대책 추진
박회장은 상가들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음성군과 진천군에서 지원하는 손세정제 등 소독약을 수차례에 걸쳐 수령해 배부했고, 각종 홍보물을 배부 해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서로 간의 연락망을 구축해, 연락을 주고 받으며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추진중에 있다.
박회장은 충북도에서 추진한 공동체 생활지원사업에 공모하여 2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상가번영회원들에게 마스크 100매씩을 배부했다. 또 음성군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극복 공모사업에 응모해 7000만원 지원이 결정 돼 있는 상태다.
하지만 박회장은 “혁신도시 행정구역이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나뉘어 있어서 회원들의 애로사항 등 군에 건의할 문제를 양군으로 나누어 신청해야 하고, 양군의 처리 입장이 서로 다른 부분이 발생하고 있어 통합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또 박회장은 “혁신도시로 이주한 공공기관의 직원들이 통근버스를 이용해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고 있어 혁신도시 설치목적인 국토 균형발전과도 배치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문제가 있다” 며 빠른 시일내에 해결책이 마련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모든상가(상가번영회) 및 박회장이 운영하는 달빛맥주 사업이 번창해 성공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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