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제16회 생활원예 중앙경진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충북농기원, 제16회 생활원예 중앙경진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9.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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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정원·아이디어정원 2분야 모두 수상 쾌거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지난 23일 열린 제16회 온라인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접시정원분야 최우수상(홍수정 씨), 아이디어정원분야 우수상(김래연 씨)에 선정돼 농식품부장관상과 농진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는 2004년부터 농촌진흥청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처음으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경진으로 진행했다.

접시정원 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수정 씨의 ‘비밀의 화원’은 분주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 동화되어 살고 있는 것처럼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표현했다.

실내(거실, 방 등) 좁은 공간과 어울리는 스토리가 있는 구성력을 인정받아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아이디어정원분야의 우수상을 수상한 김래연 씨의‘스마트 힐링정원’은 텃밭상자(플랜트박스)와 식물 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원 조성을 표현했다.

특히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식물들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힐링 정원을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이상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내 도시농업과 생활원예가 한층 더 활성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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