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2년 이내 미취업자 확대, 11월 27일까지 접수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20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10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재학 및 휴학)이거나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주민등록상 신청공고일(‘20. 10. 7) 기준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1년 이상 도내 거주자이면서, 대출학기 기준 소득 8분위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일반 상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등록금·생활비)의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급은 선정자 개인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에서 해당이자액만큼 대출 원(리)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12월 중 지급한다.
다만 이자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학자금 대출이 전액 상환된 대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며, 타 지자체와 중복지원 역시 불가하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상반기 947명에게 약 5천4백만원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올 상반기부터 대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지원을 확대하였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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