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사회적거리 1단계 조정에 따른 프로그램 기지개
충북교육청, 사회적거리 1단계 조정에 따른 프로그램 기지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0.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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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수련(안전체험시설 포함) 및 휴양시설 등 전면·부분개방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충북학생수련원, 충북해양교육원 등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수련(안전체험시설 포함) 및 휴양시설이 부분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위와 같은 조치는 지난 10월 11일(일)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른 것이다.

□ 이 같은 개방에 따라 도교육청은 10월 17일(토)부터 교직원 휴양시설만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준수하고 불필요한 모임, 동호회 활동, 직장동료 모임 등을 금지하고 가족단위 이용만 허용하도록 했다.

또한, 수련원의 경우 격실 운영하며 2m 이상 거리두기에 따라 전체 동의 약 절반만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여행인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은 코로나19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중지할 계획이다.

□ 이에 충청북도해양교육원(원장 한신희)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체험학습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충북 학생들이 생소할 수 있는 ‘해양’을 주제로 학교를 방문하여 체험하는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10월 13일(화)부터 10월 29일(목)까지 진행하고 있다.

□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관기초등학교를 포함한 5개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해양안전, 선박의 원리, 해양 환경 보호를 주제로 구명조끼의 착용법과 수상 안전사고 대처요령, 구명뗏목과 생존수영 등을 교육하고 있다.

□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이번 찾아가는 해양교실은 해양교육원의 2021년도 정규사업으로 편성되어 확대해 도내 초등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양개석)의 한글사랑관, 교육박물관, 안전체험관, 진천문학관 등도 지난 10월 12일(월)부터 방문인원을 최대 50% 제한해 전면 개방하고 있다.

□ 특히, 충북교육박물관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각급 교육기관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체험’을 지난 10월 12일(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찾아가는 체험’은 청주시내 유치원·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방문일정을 협의한 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체험은 실내 인형극 공연, 옛날 교복 체험, 도깨비 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현장 체험학습의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충북학생수영장은 10월 19일(월)부터 강습을 미운영하고 인원을 제한해 부분적으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 이외에도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전시체험관 사전예약제로 시간당 10명 관람, 찾아가는 감동캠프 전면등교에 따라 방과후 지역아동센터 방문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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