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초, 찾아가는 학교통일 교육 실시
초평초등학교(교장 박순권)에서는 11월 9일(월)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4학년을 대상으로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통일 교육’을 진행했다.
□ 이날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와 통일교육을 하는 북한 이탈주민 강사와 눈높이 강사가 1차시는 통일문제의 이해, 2차시는 북한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북한 사람들의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 모습을 설명해주어 그간 궁금했던 북한 사람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또한, 북한말 퀴즈와 북한 바로 알기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북한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독일의 통일 모습을 조명하면서 남·북한 통일문제와 통일의 의미, 필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 이번 통일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4학년 이가은 학생은 “북한 아이들도 우리와 같은 말을 쓰고 기본적인 생활 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북한을 가깝게 느낄 수 있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과 통일이 되어 다 함께 잘 사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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