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 규모로 문화행사장 마련, 개관식 성료
마을 행사 및 주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마을 행사 및 주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광혜원면 죽현리 만디마을(이장 정계상)은 지난 4일 오전 11시 마을에 조성한 ‘만디마을 행복센터’ 앞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와 내빈,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환 마을 총무의 사회로 정계상 이장의 개관식 개최선언과 경과보고, 송기섭 군수 의 축사, 테이프 커팅, 다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만디행복센터는 지난 4월에 착공, 9월에 완공됐으나 코로나19 확산우려로 개관식 행사를 미뤄오다 금번 개최를 결정했다.
행복센터는 군에서 예산 2억 원을 지원받아 광혜원면 만디길16에 부지230㎡, 건물66㎡ 규모로 건축됐다. 내부에는 54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식탁과 의자 주방시설을 갖췄고, 외부에는 각종 문화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민 김 씨는 “만디마을은 125가구 300여 명이 살고 있는 아주 큰 마을임에도 그동안 주민들이 함께 모여 대소사와 문화행사 등을 치룰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며 “행복센터는 그동안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려 왔던 숙원사업”이라며 기뻐했다.
정계상 이장은 “주민들이 요긴하게 이용할 행복센터를 건립하고 개관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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