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서 올 한해 추진한 자원봉사 활동이 군 단위를 넘어 전국 단위 수상으로 이어지며 나눔의 성과를 꽃 피우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군 자원봉사자‧단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교체형 마스크 제작‧공급 △방역활동 △농촌 일손 봉사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전국적인 피해를 가져왔던 수해 복구 현장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두 팔을 걷고 봉사에 나섰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군의 여러 자원봉사단체와 개인들이 군‧도‧전국 단위 수상을 휩쓸고 있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유전자원 사랑나눔봉사회) △충청북도지사 표창(맑음누리봉사단, 햇살나눔봉사회, 상산자율방범대) △진천군수 표창(문백자율방범대, 빛글봉사단, 진천읍주민자치회) 등 54개 개인‧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충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본인의 일처럼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모든 봉사자 분들과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이 이 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진정한 영웅” 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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