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진천군,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2.2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천군이 2020년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재가암관리 부분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함께 맡았으며 재가암환자관리 7개 지표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진천군은 온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인해 무력감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재가암환자들이 고립감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진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재가암환자들을 위해 1:1 매칭을 통한 방문간호사들의 가정 방문 시스템을 운영해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특히 버섯키우기, 컬러링 색칠, 자수,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등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마음나누기 꾸러미 세트는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항암 영양식단 제공과 함께 영양교육, 홈 트레이닝 교육도 진행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을 세심히 관리했다.

박지민 건강증진과장은 “몸이 불편하면 마음이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재가암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에 방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지역의 재가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빠른 회복을 돕고 건강한 일상으로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