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산림청 주관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광혜원, 초평면 일원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을 확산 방지를 위해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펼쳤었다.
또한 발병 지역 일대 4.095ha 지역을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소구역 모두베기(172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66ha), 무인항공 드론 방제(59.4ha), 소나무류 고사목 파쇄 등 재선충병 재발 방지에 힘썼다.
이에 현재 2년 동안 추가 발병 사례는 없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게 됐다.
군 관계자는“소중한 소나무 숲 보존을 위해 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선충병을 비롯해 산림 관련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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