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도내 모든 학교에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탐지 전문업체 용역으로 불시 점검한다.
충북교육청, 도내 모든 학교에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탐지 전문업체 용역으로 불시 점검한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1.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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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불법카메라 근절과 피해예방을 위하여 2021년도에 전문용역업체에 의한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교육지원청에 비치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를 대여해 교직원이 연 1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었다.

□ 그러나 교직원에 의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에 따라 정확도에 대한 신뢰성이 낮고 사전점검 예고 등에 따른 설치자의 불법촬영카메라의 철거 등 점검 목적이 떨어졌다.

이에 도교육청은 1억 5천여만원을 지원하여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전문업체 위탁 및 불시 점검으로 신뢰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도교육청은 특별점검으로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492교[초269교(분교장 포함), 중 129교(생명중(2021년 3월 개교예정), 은여울중 포함) 고 84교, 특수 10교] 화장실의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전문업체에 의한 탐지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불법촬영카메라 범죄문제의 사회적 이슈화로 국민적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어 선제적인 점검활동과 예방활동을 통해 불법촬영으로 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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