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구 유입과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 발굴 요구
“농촌 인구 유입과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 발굴 요구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1.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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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21일 2차 위원회를 개의해 농정국, 농업기술원 등 소관 기관 2021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귀농귀촌인 다수가 농촌 생활의 낭만을 기대했다가 이상과 다른 현실에 부딪혀 정착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며, “귀농귀촌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필요한 것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 농촌 인구 유입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최근 농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코로나19로 인해 먹거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등 시대의 흐름이 변하고 있다”며, “국제곡물가가 계속 상승 중인 이때 우리나라는 80%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식량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2022년 세계유기농엑스포가 국제행사 승인을 받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유기농은 지속가능한 미래 세대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산업으로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을 반영해 잘 준비해달라”면서, “엑스포를 통한 유기농 산업의 확대와 유기농도 충북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상식(청주7) 의원은 “농촌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이기 때문에 기존 청년농업인의 이탈 방지 시책이 필요하다”며, “외부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해 스마트팜, 신품종 개발 등 양질의 농업 일자리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종석(증평) 위원장은 “그동안 농업은 양적인 확대만 추구해 왔으나 지금은 환경을 생각한 질적인 측면이 더 중요하다”면서, “특히 축산시설의 악취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농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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