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읍 발전협의회
덕산읍 발전협의회
  • 엄일용 기자
  • 승인 2021.03.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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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읍 발전과 주민화합의 선도적 역할수행
덕산읍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신척저수지 수질개선 용역 설명회를 하고 있다
덕산읍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신척저수지 수질개선 용역 설명회를 하고 있다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 사업 등 활발히 추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살기 좋은 곳 만들겠다” 

 

진천군은 비수도권 지역이면서도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2025년에 시(市) 승격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가구수는 3만 8692, 인구는 8만 8168명으로 인구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진천군의 발전은 7개 읍.면 중에서 덕산읍이 진천군의 발전을 선도하면서 가장 많은 인구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렇게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덕산읍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발전협의회는 덕산읍의 발전과 주민화합의 주도적 역할을 열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 사업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등 많은 일들을 논의하며 계획하고, 그 일을 알차게 추진하므로서, 타 읍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덕산읍 발전협의회 윤재선( 58 세) 회장을 만났다.

 

덕산읍 발전협의회 구성 및 역할
덕산읍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라 한다)는 2019년 3월 26일 구성됐다. 협의회는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변화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의회의 구성원은 덕산읍의 기관 및 단체의 장으로 한다. 또 추천에 의한 가입은 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회원이 된다. 현재의 회원은 56명이며, 윤재선 회장과 최종범 사무국장이 임원진으로 활동하고, 덕산읍장 등 7명의 고문을 두고 있다. 회원은 협의회에 안건을 제출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발언 및 의결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협의회의 그간의  추진실적
협의회는 2019년 7월 1일자로 덕산면이 읍으로 승격하는 복잡, 다양한 준비를 함에 있어서도 읍 추진위원회 및 각종 지원단체와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큰 역할을 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혁신도시에 우한 교민을 수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이때에 협의회에서는 이장단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단체들과 지역 방역소독을 매주 2회이상 추진 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 주력해 왔다. 
또 상습수해 지역인 용몽 소하천 개설공사 지원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덕산읍장, 군 안전건설과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국비 3백90억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향후 덕산읍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이 많다 
현안 사업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 사업 ▲혁신도시 복합센터 건립 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용몽소하천 개설사업) ▲신척 저수지 수질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사업은 90억 원의 예산으로, 덕산읍 두촌리 3166번지에 부지면적 5576㎡, 지상 2층의 건축면적 2000㎡ 규모로 건립하며, 사업기간은 2021년 3월에 착공해 2023년 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북카페, 열린체육실, 다목적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은 198억 원의 예산으로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두레봉공원 내)에 부지면적 7000㎡, 건물은 지하1층 지상3층, 7438㎡ 규모로 신축되며, 2021년 3월 착공해 2022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은 작은 도서관, 공연장, 평생학습관 등으로 이용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용몽소하천 개설 사업은 덕산읍 용몽리 일원에서 시행 된다. 지난해에 국비사업에 공모해 390억 원을 확보한 사업으로, 지방하천, 소하천, 우수관로 정비, 고지배수로 설치, 간이펌프장, 경보시스템 등을 설치하게 된다. 2021년 2월에 설계 발주하여 2024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공사에서는 신척저수지의 기능을 용도폐기 했다. 그 후 신척저수지에 수질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수질과 주변환경 개선이 시급하게 됨에따라 덕산읍 발전협의회에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응모하였고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021년부터 2년간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질개선 및 주변환경을 정비하게된다.


인터뷰


“소통과 화합으로 살기 좋은 곳 만들겠다”

윤 재 선덕산읍 발전협의회장
윤 재 선덕산읍 발전협의회장

 

윤재선 덕산읍 발전협의회장은 지난해 3월 협의회가 창립 되면서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덕산읍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윤 회장은 덕산읍 용몽리가 고향이다. 한천초등학교, 덕산중학교, 진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실업전문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다. 윤회장은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덕산읍은 할 일이 많다” 며 “회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앞으로 더욱 주민들과 소통하고 회원간 화합해서 살기 좋은 덕산읍을 만들겠다” 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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