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신홍섭)는 농업용수 관리용 용·배수로에 겨우내 쌓였던 퇴적물 제거를 위해 춘계 용.배수로 준설작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용.배수로 준설작업은 진천지구 등 6개 지구에서 실시하며 사업량은 총 길이 35.7km, 준설량 11,418㎥으로 약 56백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또한 동성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병행해 상습 농경지 침수지역의 배수능력 향상을 목표로 약 25억원의 국비를 투입하는데,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하고 자연 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홍섭 지사장은, “지난해 급수와 배수가 어려운 지역을 파악해 올해 우선 준설을 실시할 것”이라며, 사업현장을 꾸준히 점검하고 관리해 농업인의 영농편익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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