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농협,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전개
광혜원농협,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전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4.28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혜원농협(조합장 임장빈)은 27일 사무소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광혜원농협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 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 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임장빈조합장은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 고객층이 농업인과 서민들로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협이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해마다 4월과 9월에 실시하고 있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은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18년(279건, 69억원),

2019년(754건, 155억원), 2020년(1,198건, 2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3월말 기준 242건에 50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