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29일 관내 PET병 제조 및 포장 용기 생산공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의왕의 포장 용기 제조공장의 화재가 발생해 중상자가 발생하는 등, 화재 발생 시 인적‧ 물적 피해가 예상되는 공장을 선정해 특별점검을 했다.
이날, PET병 등 포장 용기 생산공장인 ㈜삼양패키징에 방문해 △ 플라스틱 공정에서의 화재취약요인 분석 △ 화재 발생 시 초기소화 훈련 여부 △ 대피시설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플라스틱은 특성 상 화재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번질 수 있는 물질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다”며“자율안전관리 확립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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