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군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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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5.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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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디딤돌봉사회, 사랑더하기 행사 실시
디딤돌봉사회 회원들과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봉사물품전달에 앞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디딤돌봉사회 회원들과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봉사물품전달에 앞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진천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봉사모임 진천 디딤돌봉사회(회장 김학성)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가정의 달 사랑더하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준비한 케이크, 카네이션, 화장품, 마스크 등 선물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하고, 1:1 가정 방문을 통해 어려움 등을 파악, 향후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가정은 관내 20가정으로 사회복지협의회, 충북하나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김학성 봉사회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외로움을 많이 느낄 북한이탈주민들이 작은 정성을 통해 진천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모두가 함께 하고 있음을 잊지 않길 바란다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진천군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진천 디딤돌봉사회는 진천기독실업인회가 모체로 지난달 27일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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