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유치원(원장 박연숙)은 5월20일 유치원 뒷마당 ‘숲속 놀이터’에 「아하!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 이 공간은 물이 고여 텃밭 식물이 자리기 어려운 단점을 역이용한 아이들의 ‘생각의 유연성’이 이루어낸 쾌거이다.
□ 아이들이 그린 ‘논’의 청사진을 토대로 물대기, 모판구입이 진행되자 신이 난 아이들은 모내기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 역발상의 주인공인 열매반 아이들은 무릎까지 바지를 걷고 고사리손으로 한포기 한포기 소중하게 모를 심었다.
□ 5세 유아 김도훈 어린이는 책에서 봤던 올챙이, 방개, 소금쟁이가 작은 ‘논’에 놀러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 모내기를 준비하고 지도한 이영삼 주무관은 “아이들이 직접 심고 가꾼 벼가 잘 자라기를 바란다”며 자연속에서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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