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8일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충북여성재단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시·군에 지원하는 ‘주민참여단 멘토-멘티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연계해 실시중이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군민참여단 멘토로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전문가 심준영 강사(충북여성재단 소속 컨설턴트)가 맡아 진행했으며, 군민참여단의 퍼실리테이터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에서 주민의 역할과 성인지감수성 증진에 대해 진행됐으며 7월에는 모니터링 활동기법(2회차)과 홍보물 모니터링 분과별 활동(3회차), 8월에는 분과별 모니터링 활동 결과 토론‧발표(4회차)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최승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군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더불어 로고젝터 설치지역 제안, 광혜원문화복지회관 모니터링, 영유아대상 성인지감수성 증진 사업 수행, 여성친화사업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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