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단독 출마한 민영환 씨 당선
초대회장에 단독 출마한 민영환 씨 당선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12.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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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회장 "각 체육단체들 체계적 뒷받침 할 터"

 

덕산읍 체육회 민영환(오른쪽) 회장이 한태우 읍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덕산읍 체육회 민영환(오른쪽) 회장이 한태우 읍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덕산읍 체육회가 지난 10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회장으로는 단독 출마한 민영환 씨가 당선됐으며, 부회장으로는 김용완(DM혁신족구단 회장) 씨가, 사무국장으로는 이대원(전 진천군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 씨가 선임됐다. 이사 및 대의원들은 차후 선임할 예정이다.


그동안 덕산읍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 다수가 전입하면서 주민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와 함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 각종 생활체육단체들이 설립돼 운영해 왔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만한 상급 단체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코로나 19가 발생한 이후 각급 학교들이 체육시설 개방을 금지함에 따라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실내 스포츠 단체들이 활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각 체육단체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상급단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번에 덕산읍 체육회를 정식으로 출범하게 된 것이다.


민영환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덕산읍 체육회 회장직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향후 덕산읍 내에 있는 각 체육단체들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천군에 생활체육시설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내 각급 학교를 방문해 방과 후 운동시설을 개방해 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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