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아기 고른 영양 집으로 배달해 드려요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역 내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섭취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10년도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내 202명(128가구)의 임산부 및 영유아의 가정에 영양불량문제 해소를 위해 식품배송 및 영양교육을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교육은 매달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에 대한 바른 지식 보급으로 개인의 식생활의식 및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또한 알기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진 교육자료와 식품 구성탑 붙이기, 영양낚시놀이 등 아이와 함께하는 영양 활동놀이 교육으로 대상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작년 11월부터 진천군 보건소 영양플러스 다음카페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http://cafe.daum.net/jcnplus) 익월부터는 직장인 대상 야간 영양교육과 다문화 가정 대상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폭넓고 다양한 대상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달 실시하는 영양교육과 더불어 영양 및 의학 전문가 초빙 교육을 확대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대상자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영양상태 개선 및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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