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오전 10시 이월면에 위치한 식품 제조회사 면사랑에서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유사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11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식품 제조 공장의 특성상 가연물이 많아, 급속히 연소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바, 해당 직원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을 중점 실시했고, 유사시 인명을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교육을 병행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 사례를 통한 화재 시 대처 요령 및 소화전과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방법,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및 주방용 소화기(K급) 설치 홍보 등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직장인 정 모씨는 “평소 몰랐던 화재 예방법과 응급처치법들을 새롭게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직원 모두와 협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진천군의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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