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꿈나무 어린이 축구대회 3위 입상
진천군, 꿈나무 어린이 축구대회 3위 입상
  • 강성진기자
  • 승인 2008.09.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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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 평가

충북생활체육협회장배 꿈나무 어린이 축구교실에서
충북생활체육협회장배 꿈나무 어린이 축구교실에서

지난 23~24일 이틀간 충주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본보 8월 14일자, 9면)된 제9회 충북생활체육협회장배 꿈나무 어린이 축구교실에서 진천군 선수단이 3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보은군을 4:1, 영동군을 1: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한 진천군 선발팀은 준결승에서 충주시와 격돌 시종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깝게 패해 3위에 머물렀다.그러나 진천군 선수단의 이번 대회 3위 입상은 얇은 선수층과 지원이 거의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권낸 성과로 값진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 선수단을 이끌고 참석한 진천군 생활체육협회 곽호연(41세)단장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내년 대회에서는 더욱더 분발하여 반드시 우승을 일궈 내겠다”고 밝히는 한편 “지역사회 단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축구교실 회원들의 사기진작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모두 12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예선조별리그(2개조) 를 거쳐 4강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도 생체협은 참가선수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등 한마당 잔치로 병행하였으며, 저학년부 경기(1~3학년), 400M계주등의 번외 경기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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