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최근 5년간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도내 5년 미만 소방공무원 안전사고는 2020년 약40%에서 2021년 63%로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소방공무원 5개년 계획에 의한 집중 채용 배치로, 인원증가에 따른 이유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10년 이상 선임을 멘토로 지정해 현장대응 활동 시 멘토의 의견 확인 후 실행할 수 있도록 했고, 공장이 많은 진천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서로 사고사례를 공유하며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신규소방공무원에 대한 일방적인 안전관리교육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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