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우울 전수 조사 실시
진천군, 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우울 전수 조사 실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07.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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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와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는 맞춤형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4개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666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전수 조사(GDS)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에는 이월면, 덕산읍, 초평면, 문백면 등 4개 읍면의 어르신 중 남성 96, 여성 570명이 참여했다.

 

검사 결과, 정상 398(60%), 가벼운 우울 148(22%), 심한 우울 120(18%)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연령대가 낮을수록 정상의 비율이 높았으며 고령일수록 심한 우울의 비율이 높아졌다.

 

지역에 따른 우울 정도를 보면 문백면 25%, 덕산읍 22%, 이월면 16%, 초평면 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우울감, 자살사고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권역(진천읍, 광혜원면, 백곡면) 전수조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50명에게는 상담, 치료연계(우울증 치료비지원), 프로그램 10회기 운영(원예요법, 아로마테라피 핸드마사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관계자는 지난해 1권역에 이어 올해 2권역 우울 전수조사를 통해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우울증 예방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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