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전기충전 전동차량 시설 점검 ‘집중’
진천소방서, 전기충전 전동차량 시설 점검 ‘집중’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07.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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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전기충전 전동차량 화재 방지를 위해 관련 안전시설의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2017~2021)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기충전 전동차량 화재는 모두 20건이다. 이 불로 1명이 다치고 소방서 추산 5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났다.

 

또한, 최근 대형 건물 위주로 실내 바닥 청소용 전기청소차 등 전기 동력 장비의 사용증가에 따라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관련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지역 내 전동카트 5개소, 전기지게차 21개소 등 전기충전 전동차량 관련 시설 38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화재예방을 위한 관리실태 확인점검 긴급차단스위치 및 화재감시설비 설치여부 확인 소방시설 보완 컨설팅 추진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은 전기충전 전동차량 시설이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관련 시설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발 앞서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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