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3주체가 함께 다목적실 명칭 공모에 참여
진천유치원은 11월 다목적실 준공을 앞두고 아이들·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다목적실 명칭 공모를 진행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로 유치원 행사 및 다채로운 놀이 공간으로 신축되는 다목적실에 대한 교육 3주체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늠할 수 있었다.
심사 관점은 “유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교육공동체가 오래도록 부르고 싶은 아름답고 참신한 이름”으로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
이름 공모는 6.13~17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협의를 거쳐 “아람관, 상상꿈마루관, 어울림관, 꿈나래관, 아이누리관”이 1차 심사를 통과하였다.
2차 심사는 6.27~6.29까지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되었는데 “아람관은 3.84%, 상상꿈마루관은 19.23%의 지지를 얻었고 어울림관과 꿈나래관은 23.07%로 공동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최종 아이누리관이 30.76%의 득표율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는데 이는 꽃잎2반 ‘이재환’ 어린이 가족의 작품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시상은 7월 12일 교직원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진행되었으며 1등에는 5만원 상당의 상품, 공동 2등에는 3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격려하였다.
신승미 원장은 ”교육3주체가 한 달 동안 다목적실 이름을 지으며 함께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성장하는 공간으로 발돋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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