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2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 개최
진천군, 2022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08.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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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회장 도시를 맡고 있는 진천군이 2022년도 정례회를 29일 생거진천 치유의숲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장인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10개 회원도시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시 혁신도시 우선 이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지원 의무화 근거 마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기반시설 유지보수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규제 완화 등 5가지 안건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이 채택했으며, 추후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송기섭 진천군수는 회장직을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에게 넘겨주게 됐다.

부회장으로는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각각 맡게 됐다.

지난 20207,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된 송 군수는 13~14기 협의회에서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혁신도시 이전과 정주여건 개선 국비 지원 확대 등을 위해 공동건의문을 4회에 걸쳐 중앙정부에 제출했다.

또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면담 건의도 수차례 갖는 등 혁신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관계 기관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도시 간 대면회의가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혁신도시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과 국비 지원 확대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차기 임원진에 적극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도시 간 미래지향적인 우호 협력을 통해 전국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발전에 공헌하려는 목적으로 2006년도에 발족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현재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11개 시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혁신도시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공동협력 등이 있으며 매년 규약에 따라 정례회와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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