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진천군지부, 창립20주년 기념식 개최
전국공무원노조 진천군지부, 창립20주년 기념식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09.30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천군지부(지부장 정윤희)28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군지부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제1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박준규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조 측에서는 진천군지부장을 역임했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정수 수석부위원장, 박시현 부위원장이, 충북본부에서 최상규 본부장 외 노조 간부 20여 명과 진천군지부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노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전달, 진천군지부의 20년 발자취 영상 시청, 창립선언문 낭독 및 출범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진천군지부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족구와 윷놀이 경기를 진행했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참여했다.

진천군지부는 지난 2001년 진천군공무원 직장협의회를 시작으로 2002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진천군지부로 출범했다.

지난 20년간 부정부패척결! 공직사회개혁!’을 외치며 공무원의 노동조건 개선과 공직문화개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김장나누기 행사 등 군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발전해왔다.

정 지부장은 코로나로 노동조합의 활동이 많이 위축됐었는데 3년만에 많은 조합원들과 한뜻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민선 8기를 시작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진천군인 만큼 공무원들의 업무량도 많고 마음의 부담도 큰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내년 임금인상이 1.7%로 물가인상율에 크게 밑돌아 실질임금 삭감이어서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됐다. 조합원의 권익 증진은 물론 진천군 공무원들이 더욱 활기차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