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9일 화랑공원 및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에서 관내 어린이 800여 명을 초대하여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소방활동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당일 행사는 22년도 충북소방동요대회 유치부 대상팀의 공연(조원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이동체험차량, 화재진압, 물소화기, 심폐소생술체험과 소방차 접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만들기, 포토존을 활용한 추억만들기 등 색다른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갔다.

 이와 같은 좋은 취지의 행사소식을 듣고 우석대학교 소방행정학과 학생 20명이 선뜻 참여의지를 보여 학생들의 재능을 아이들에게 선물하였으며,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한 대원으로 구성된 119수호천사(여성의용소방대) 또한 적극 지원해 행사의 활기를 더했다.

 한종욱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통해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평소에도 색다른 방법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체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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