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종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효숙)는 4일 백곡면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에서 매달 시행하는 쓰레기 줍기 행사, 각 마을에서 수거한 농약병 및 폐비닐 판매, 부녀회 구판사업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 회원들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28개 경로당과 복지사각지대 90여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문 새마을지도자회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정서적 거리가 멀어져 이웃 간의 온정을 느끼기 어려워졌는데 이번 행사가 주민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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