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진천군지회 신임지회장으로 정창용 씨가 취임했다.

지난 30일 진천읍 문화부페에서는 호국안보.보훈 단체장 및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1주년 기념 안보강연회 및 (사)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진천군지회 지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치뤄진 이날 행사는 1부 허태응 재향군인회 안보부장의 안보강연회에 이어 정창용 신임 지회장 취임식이 2부 행사로 진행되었다. 2부 취임식 행사에서는 최구락 도회장으로부터 정창용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전임회장인 유재석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정창용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호국.보훈 가족이 나라발전의 근간” 이라며 “지금 국가유공자 법안이 국회에서 몇년간 계류중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모두 희망을 갖고 조국의 번영과 평화적 통일을 위한 주역으로서 대동단결하여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