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고구마싹을 심는 우리도 초록으로 자라나요.”
“파릇파릇 고구마싹을 심는 우리도 초록으로 자라나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3.05.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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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초, 학교 텃밭에 고구마심기 체험의 날 운영-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연호)512()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에서 고구마심기 체험학습의 날을 운영하였다.

따뜻한 봄바람과 예쁜 꽃들이 피어나고 일교차가 크지 않아 고구마가 잘 자라는 5, 초평초등학교 어린이들은 학교 맞은편에 있는 텃밭에 학년별로 옹기종기 모여 고구마 싹을 심었다.

먼저 담임 선생님들께 모종 심는 방법을 익힌 후, 6~8cm 간격으로 뿌리가 쏙 잠길 정도에 땅의 깊이를 파고 모종을 넣은 후 물을 주고 손으로 주변에 흙을 꾹꾹 눌러 주며 정성스럽게 모종을 심었다. 또한, 몇 달 후면 땅속에서 고구마가 주렁주렁 열려있는 신기한 모습을 떠올리며 튼실하고 건강한 유기농 고구마로 우리 학교 밥상에 올라와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게 해 줄 것을 기대해 보기도 하며 체험학습 내내 웃음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3학년 김윤서 학생은 저는 혁신도시에 살아서 고구마 싹을 처음 만져보고 심어 봤어요. 흙냄새도 좋았고 연약한 싹이 자라서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초평초등학교 교장(최연호)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고구마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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