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만승초등학교(교장 이부원)에서는 5월 17일 학부모회 교육활동 일환으로 3학년 전체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한 놀이체육 시간을 운영하였다.
문송이 학부모회장, 학부모 지원 인력 4명이 3학년 담임교사들과 함께 사전에 놀이 종목, 놀이방법 등을 의논하여 계획을 세운 후 13시부터 40분간 꼬리늘리기, 훌라후프 파도타기, 보자기 제기 등의 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만승초 학부모회는 수년동안 학교 교육활동에 물심양면 참여하고 등굣길 녹색 안전 봉사활동 등 학생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놀이체육 시간에 참여한 만승초 3학년 학생은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협동하여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다음에도 함께 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이부원 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회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데 오늘 실시한 활동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마음한 뜻으로 공동체가 하나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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