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유치원(원장 이재숙)은 6월 1일 174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학부모 교육 및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학부모 참여 수업은 ‘기후위기와 바른 먹거리’라는 부모교육과 함께 연계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부모교육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의 방법으로 건강한 먹거리 선택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부모교육이 끝난 후, 학부모들은 각 학급으로 이동하여 유아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수업은 현재 옥동유치원에서 중점과제로 실시하고 있는 탄소중립 초록유치원 만들기와 관련하여 3세 학급은 「우리는 숲 지킴이」라는 주제로 ‘이끼를 찾아서’동화 듣고 테라리움 만들기, 4세 학급은 「지구 사랑 건강 간식」이라는 주제로 과일 타르트 만들기 및 지구 사랑 퀴즈, 5세 학급은 「우리 가족 채식 식단」이라는 주제로 채식 레시피 만들고 장보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의 생활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나부터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했으며, 꽃잎반 유아는 “엄마가 유치원에 와서 좋았고 같이 타르트도 만들고 퀴즈도 풀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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