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석호, 민간위원장 홍경순)는 20일 2023년 마을 복지 계획사업 ‘생생덕산, 행복하우징’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마을 복지 계획의 하나로 관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 도배․장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며 지난해 정리수납 사업에 소수선 사업을 추가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덕산읍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가구 내 쌓인 물건을 정리하고 도배‧장판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대장암 투병 중인 대상 어르신은 “정부에서 지원받은 도움 대부분을 병원비로 사용하고 있어, 도배·장판 교체는 생각할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되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홍 민간위원장은“열악한 환경 속에서 홀로 투병 중인 어르신이 마음에 걸렸는데 깨끗하게 변화된 환경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마을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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