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진천군의회 개원 1주년, 신뢰받는 의정 구현한다
제9대 진천군의회 개원 1주년, 신뢰받는 의정 구현한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3.07.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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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1 지방선거를 통해 주민의 뜻으로 선택된 진천군의회는 202274일 개회된 제305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을 구성하고(의장 장동현, 부의장 윤대영), 주민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71일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8대 의회보다 1명이 늘어 모두 8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제9대 진천군의회는 장동현 의장을 중심으로 민의를 충실히 반영하며 소통의 폭을 넓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4명으로 전체 의원의 절반을 이루고 있는 초선 의원들의 열정과 다선 의원들의 경륜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군민과 함께 달려온 진천군의회의 지난 1년을 되짚어본다.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열심히 일하는 의회

 

9대 진천군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100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95, 규칙안 7건을 비롯하여 예결산안 12, 동의안 및 기타 안건 84건 등 총 19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조례안 95건 중 의원 발의안은 26건으로, 이처럼 왕성한 입법 활동은 발의건수 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두드러진다. 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의 요구와 사회적 가치를 조례안에 담아내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개원 직후부터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표방한 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사회 각 분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해 왔다. 수시로 간담회를 열고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사회적 갈등과 복잡한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풀어나가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관내 주요 기업 소통 간담회 실시, ·폐수 등 처리시설 현지조사, 위생분야(식품제조)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등 바쁜 의사일정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하는 군민의 든든한 대변자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충실

 

9대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면서도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인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군정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자료 분석을 토대로 열정적이고 강도 높은 질의로 특별위원회실을 뜨겁게 달구며 군정 전반에 걸쳐 총 109(시정사항 13, 요구사항 94, 수범사례 2)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 및 개선사항을 도출해냈다.

 

이밖에도 총 68건의 군정 질문을 실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정책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돋보였다. 재정여건과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2023년 본예산 심사 시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여러 번의 계수조정과 집행부와의 질의답변 및 간담회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종합하여 수정가결하였다.

 

 

끊임없이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회

 

이처럼 활발한 의정활동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의원들의 부단한 공부와 노력의 산물이다. 개원 직후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5월에는 의원연구단체인 미래교육정책연구회를 구성하여 진천군의 미래지향적 교육정책과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의원들 스스로가 의욕을 가지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회 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협력과 견제를 통한 균형 있는 의정운영

의회는 집행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 한편, 견제와 감시의 끈을 늦추지 않고 주요 사업내용을 꼼꼼히 검토하여 잘못된 방향은 바로잡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며 진천 발전의 동반자로서 균형 있는 의정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8명의 의원 모두는 당적을 떠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오늘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진천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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