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에밀리 아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수업-
충북 진천유치원(원장 신승미)은 7월 7일(금) 4세 유아 55명을 대상으로 ‘탄자니아를 소개해요’라는 제목의 특별한 수업을 진행됐다.
이번 수업은 꽃잎2반에 다니는 탄자니아 출신 에밀리 아빠를 초청하여 친구의 나라인 탄자니아를 소개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
에밀리 아빠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탄자니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들, 랜드마크, 전통문화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였고, 유아들은 흥미롭게 이야기를 들으며 탄자니아의 문화, 음식, 옷차림, 일상생활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특히 사자, 코끼리, 버팔로, 표범, 코뿔소 등 야생동물들이 넓은 초원에서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탄자니아에 가보고 싶다”라며 감탄했고 에밀리 아빠는 웃으며 “여러분이 자라면 탄자니아에 꼭 오세요. 그러면 진심으로 환영해요”라고 말했다.
이번 수업을 통해 유아들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배우며, 서로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수업을 진행해 주신 에밀리의 아빠는 “에밀리가 대한민국에서 유치원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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