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는 지난 7월 20일 목요일, 아침 등교 시간에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버스킹 연주를 실시하여 아름다운 선율이 교내에 울려퍼졌다.
아침 등굣길 버스킹 연주는 매달 진행되고 있고 이 날 버스킹은 5번째 버스킹으로 여름방학을 앞둔 1학기 마지막 연주였다. 연주곡은 한 학기동안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열심히 연습한 곡들과 학생들이 함께 따라부를 수 있는 곡으로 구성하였는데, 특히 아이돌 가수 아이브의 I am, 가을의 전설 OST에 대한 호응이 컸다.
진천상신초등학교 행복나눔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타악기 등 7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과후 시간에 악기를 배우고 합주 연습하는 것 이외에 매일 아침과 방학중 캠프를 통하여 꾸준히 연습을 진행해왔다.
연주를 관람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매달 새로운 곡을 연주할 수 있는 것이 놀랍다. 등교하는 길에 즐거운 연주를 자주 들을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연주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이제 연주를 할 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졸업하기 전에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통하여 더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상신초 이영미 교장은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과정을 칭찬하고 전교생이 다양한 악기의 음색과 하모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행복나눔 오케스트라에 더욱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배울 기회가 더 확대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