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하계 시즌을 맞이하여 두 차례에 걸쳐 육상 합동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읍내권역과 혁신도시권역에서 1차 관내 합동훈련과 보은지역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개최한다. 하계 합동훈련은 진천 육상부 학생 선수들의 개인 기량 강화와 24년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충북도민체전 참가를 위한 준비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1차 관내 합동훈련

1차 관내 합동훈련은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읍내권역과 혁신도시권역로 나누어 분산 실시된다. 1차 합동훈련에는 만승초등학교, 옥동초등학교, 그리고 진천삼수초등학교 학생들 29명이 참가한다. 각 학교 지도교사들과 육상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육상 기술과 체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차 합동훈련

2차 합동훈련은 8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보은에서 개최된다. 2차 전지훈련에는 만승초등학교, 옥동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 그리고 은여울중학교 학생들 15명이 참석하여 창의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보은 농경문화관에서 대장간체험도 진행한다.

진천교육지원청 오은주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를 계발하고 스포츠 분야에서도 학생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육상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진천자치신문 다른기사 보기